예전에 공익근무를 하던 중, 점심 회식을 한 적이 있었다.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는 회식이라는 것 자체가 정말 너무나도 싫었다.하지만 성실한 공익(...)이었던 나는 회식자리에 참석했다.어차피 메뉴도 대게찜이었나 그래서 딱히 나쁠 것도 없었다.점심 회식이긴 했어도 술도 조금 먹었지만, 어쨌거나 대게는 정말 엄청 먹었다.그리고 그 때 어렴풋이 하나 깨달은 점이 있다면,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일이 있다'였다.회식은 싫지만 어쨌든 사회생활 중 하나이므로 해야한다는 것이었다.그리고 전에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을 때, 여러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이 하나 있다.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남이 싫어하는 일을 해라.글쓴이인 세이노는 남이 싫어하는 일을 열심히 했고, 거기서 좋은 성과를 얻어서 성공했다고 한다.싫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