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까지 진행하던 동적자산배분은 2월 이후인가부터 그만뒀다.3개의 전략을 계속 유지하기도 귀찮고, 시장 상황이 좋지 않긴 했지만 수익도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후 어떻게 할지 고민만 하며 시간이 흐르던 중, 예전에 관심을 잠깐 가졌던 무한매수법에 대해 찾아봤다.무한매수법을 아주아주 잠깐 해봤는데, 매일 뭔가를 하자니 엄청 귀찮았다. 그래서 곧바로 포기했다.그런데 동일한 저자의 다음 책을 알게되었다. VR, Value Rebalancing이라는 책이었다.책을 사서 볼까 싶다가 도서관 중 한 곳에 책이 비치되어 있길래 주말을 이용해서 읽어봤다. 책 자체가 어렵거나 두껍지 않아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사실 처음에 읽었을 때는 설렁설렁 읽어서 그런지 잘 이해되지 않았는데, 인터넷에서 내용도 찾고 저자의 유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