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을 하고나니 아파트에 살고 싶은 생각이 더 간절해진다.날도 추워지니 원룸의 한계를 여실히 느끼는 중이다.예전에도 똑같이 원룸살이를 했건만 이번에는 왜 더욱 그러는 것인지...어느새 나이를 제법 먹어서 그런건가...그런데 기존에 갖고 있는 아파트는 입주가 어려워 보인다.취업한 회사가 일단 같은 지역이긴 한데, 곧 사무실 임대 계약이 만료되면 서울로 옮길 예정이라고 한다.아니, 내가 그 지역에 살고 싶어서 지원했는데 이사를 간다니요...그러나 내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선택권은 없다. 싫으면 내가 나가야지 뭐...아예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출퇴근 시간이 상당히 길어지므로 고려사항이 아니다.그래서 많이 아깝지만 기존 아파트를 매도하고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에서 매수를 할까 생각하고 있다.하지만 일단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