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달러 인덱스가 엄청나게 오르고 있다.
미중 패권 경쟁,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등등 악재가 연이어 발생하다보니 달러 인덱스가 폭발하는 것 같다.
덕분에 우리나라 환율도 우주로 치솟고 있는 중이고, 주식은 추락 중이다. 흑흑
위험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연금계좌에 달러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담아볼까 싶다.
우리나라에 있는 달러 지수 관련 ETF를 찾아보니 대부분 인버스, 레버리지에 묶여있다.
난 이런걸 바라지 않는데...
그나마 달러와 관련된 ETF 중에서 시가총액이 큰 것을 찾아보니 TIGER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와 KODEX미국달러선물 이렇게 2개가 나은 것 같다.
TIGER ETF가 KODEX보다 시총은 3.7배정도 큰데, 상장은 KODEX가 더 빠르다. (2019년vs2016년)
더 찾아보니 KOSEF에서 만든 2011년 상장된 ETF가 있는데 시총이 너무 작아서 투자하기 좀 꺼려진다.
그래서 두 ETF가 달러인덱스를 잘 추종하는지 아주 간략하게 살펴봤다.
어차피 데이터를 잘 가공하는 능력은 아직 부족하므로 상장일을 기준으로 그 이후의 달러 인덱스 값과 비교했다.
1. TIGER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2019년에 상장되어서 그 이후의 값만 비교해봤다.
좌측이 ETF 가격, 우측이 달러인덱스 값이다.
2019년에는 약간 움직임이 다르게 가는 것 같은데, 2020년부터는 어느정도 추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KODEX미국달러선물
역시 좌측이 ETF 가격, 우측이 달러인덱스 값이다.
달러채권액티브 ETF와 비교해서 달러선물 ETF가 좀 더 잘 따르는 것 같다.
움직임이 좀 더 비슷해 보이는데, 추세를 어떻게 확인해볼 수 있을까?
나중에 추세를 얼마나 비슷하게 따라가는지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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