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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투자기록

[ISA] 포트폴리오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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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혜택 이슈가 발생한 이후 전체적으로 담고 있던 ETF들에 대해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

2025.02.13 - [국내 투자/투자기록] - ISA 계좌 포트폴리오 재배치

 

ISA 계좌 포트폴리오 재배치

절세계좌 내 해외펀드의 배당금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고 나서, IRP와 ISA 계좌의 종목을 곧바로 바꾸었다.IRP의 경우 금액도 상대적으로 작고 투자하는 ETF도 2개뿐이라 가벼워서 손쉽게 바꿨다.기

abunamja.tistory.com

일단 절세계좌 3총사 중 연금저축계좌만 제외하고는 모두 바꾼 상태다.

IRP는 뭐 특별하게 작성할 내용이 없어서 따로 글을 쓰지는 않을 것이고, ISA는 약간 세분화해서 매매를 진행했기에 글을 작성한다.

그러고보니 이전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작성했던 글이 있었다.

2024.08.29 - [국내 투자/투자기록] - [ISA]포트폴리오 구축

 

[ISA]포트폴리오 구축

※ 특정 투자 상품에 대한 매매 추천이 아닌, 개인 매매의 기록을 위한 글입니다.  지난 글에서 포트폴리오를 고민하고 있다고 적었다.https://abunamja.tistory.com/entry/ISA-%EA%B3%84%EC%A2%8C-%ED%8F%AC%ED%8A%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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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적어놓고 까먹는다.

이래서 자주 피드백을 해야하는데...

귀찮다.(출처: 네이버 블로그)

어쨌거나 변경된 포트폴리오를 기록해두기 위해 글을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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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인 틀은 예전 포트폴리오와 동일하다.

주식, 채권, 원자재 비율을 40:50:10으로 정했다.

주식은 국내와 미국을 동일한 비중으로 20%씩 설정했고, 채권은 국내와 미국으로 나누면서 동시에 장기채와 단기채로 나눴다.

원자재는 간단하게 금으로만 설정했다.

그리고 적절한 ETF를 찾아서 매수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포트폴리오를 꾸리게 됐다.

(※개별 종목에 대한 추천 또는 권유 등의 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1. 주식형 ETF

일단 국내 주식 ETF를 넣을지 고민이 많았다.

처음에는 신흥국과 관련된 ETF를 넣을까 했는데, 일단 신흥국 전체 ETF는 마땅한게 없었다.

그렇다고 중국이나 인도에 투자하는 ETF를 담기에는 너무 잘 모르는 국가이고 믿음이 더 안가기에 선뜻 담기가 망설여졌다.

마땅한 대안이 없으니 결국 국내 주식 ETF를 담을 수 밖에 없었는데, 코스피를 담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특정 섹터를 담는 것은 더더욱 싫었다.

고민하다 결국 배당 ETF를 국내 주식형에서 담기로 했다.

PLUS 고배당주를 담자니 연금계좌에 이미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금융주의 비중이 너무 높아서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대안으로 TIMEFOLIO의 ETF인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를 담기로 했다.

배당도 잘 주면서 수익도 좋은 편이기에 국내에 투자할거라면 이걸 하는게 낫겠다 싶었다.

비싼 수수료는 수익으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하고, 3~5년 사이에 매도를 할 생각이므로 비싼 수수료는 큰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미국 ETF는 당연히 S&P500을 가져가는데, 처음에는 마찬가지로 TIMEFOLIO를 선택했다.

그런데 2개의 ETF에서 수수료가 크게 발생하면 그것도 좋지 않을 것 같고, 미국 지수 ETF를 굳이 액티브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수수료가 더 저렴한 패시브 ETF인 RISE 미국S&P500으로 변경했다.

 

2. 원자재 ETF

우리나라에 상장되어 있는 원자재 ETF 중 좀 괜찮게 보이는건 금 ETF밖에 없다.

다른건 이름도 잘 모르겠고 환헷지도 붙어있다.

그리고 무슨 합성이니 이런 것들도 붙어있어서 뭔가 거리감이 느껴진다.

따라서 투자할건 ACE KRX금현물 밖에 없었고 그걸 선택했다.

비중은 굳이 크게 가져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10%만 담았다.

참고로 매수를 엊그제인가 했는데 이틀 사이에 4%나 올랐다.

매수할 때 떨어질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더 오르다니...

요즘 금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출처: 다음 카페)

 

3. 채권 ETF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 ETF를 더 안전하게 하면서 수익도 내려고 하다보니 갯수가 많아졌다.

욕심을 부리니 복잡해진 셈이 되었다.

일단 주식과 동일하게 국내와 미국으로 나눴는데, 각각 장기채와 단기채로 다시 한 번 나눴다.

장기채는 최근 많이 생겨서 월배당을 주는 30년채와 예전에 투자했던 10년채 중 고민했는데, 그냥 과거 투자했던 10년물로 모두 매수했다.

미국 30년국채는 다시 매수할거라면 굳이 포트폴리오를 변경할 이유가 없었기에 제외시켰다.

그리고 국공채30년물은 이미 IRP에서 투자하고 있으니 제외시켰다.

따라서 배당이 없는 국채 10년물 ETF로 장기채를 구성했다.

해당되는 ETF는 TIGER 미국채10년선물KIWOOM 국공채10년이다.

단기채의 경우, 먼저 미국은 이전과 동일하게 달러단기채권으로 매수했다.

다른 ETF도 있었는데, 거래규모나 자산규모에서 더 우세한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를 선택했다.

예전에 담았던 ETF이기도 하니 나름 익숙해서 고른 것도 있다.

국내 단기채는 고민됐는데, 예전에는 단순하게 단기채권 ETF 중에서 골라서 담았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MMF나 금리연동 등 파킹형 ETF가 많이 생겨서 이걸로 담았다.

그 중 월배당이 들어오는 SOL CD금리&머니마켓액티브를 선택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월배당을 받으려고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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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최종적으로 아래와 같이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었다.

ISA 포트폴리오

월배당이 들어오는 것은 현재 기준으로 TIMEFOLIO와 SOL 밖에 없다.

그 외 다른 ETF는 분기 또는 연으로 들어오기에 이제 매달 배당금 받는 액수가 줄어들었다.

이전에도 ISA계좌에서 들어오는 배당금은 크지 않았지만, 그래도 거의 10만원 가까운 액수까지 늘어났었는데 아마 확 줄어들 것이다.

지금 계산으로는 3만원도 안 될 것 같은데...?

내 배당금...(출처: 2짤)

일단 배당은 포기하고 매매차익에 대한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것이니 얼마나 수익과 방어를 잘 해줄지 지켜봐야겠다.

리밸런싱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그건 또 어떻게 생각해봐야햐나...

그나저나 이번 포트폴리오는 얼마나 지속될까?

포트폴리오 좀 그만 바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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