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글에 작성했듯이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있었다.
https://abunamja.tistory.com/55
이런저런 자산에 분배해서 총 7개의 ETF를 단 2개의 ETF로 바꾸니 계좌가 굉장히 휑하게 느껴진다.
2개의 ETF는 KODEX나스닥100TR과 ACE미국배당다우존스로써, QQQ+SCHD를 한국형으로 구성했다.
이렇게 구성한건 앞선 글에도 써놨으니 넘어간다.
이제 개인적으로 확인하고 싶은 것은 내가 생각한대로 포트폴리오가 작동하는지이다.
https://abunamja.tistory.com/41
이 글의 내용 중에 있는데, 연 배당률 3.3%의 경우 배당금만으로 매월 1주씩 사려면 약 360주가 필요하다.
좀 더 여유롭게 400주로 잡으면 1년 배당금으로 매월 1주씩 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생각을 체크하기 위해 SOL과 TIGER etf로 시험을 해봤고, 일단 생각대로 된다는 것을 경험했다.
그리고 연금계좌는 지금까지 모인 돈이 제법 되므로 앞선 시험 때보다 더 많은 배당금이 들어올 것이다.
그럼 매월 1주를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을 매수할 수 있으므로, 복리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 기대한다.
사실 매월 1주씩 산다고 효과가 급격하게 나타나진 않을 것이다.
단순히 계산해보자.
매월 1주씩 사면 1년이면 12주를 사게 되는데, 앞서 계산했듯이 360주가 있어야 매월 1주씩 살 수 있다.
그럼 1년에 12주씩 30년을 모아야 매월 1주가 매월 2주로 바뀌게 된다.
30년을 모아야한다니... 까마득하다.
하지만 연금계좌에 투자를 하기에 매년 일정 금액은 꼭 넣고, 절세혜택도 있으니 확실히 복리효과는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배당금을 어떻게 투자할지도 고민이다.
어차피 나스닥TR은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것이니 상관없고.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ACE를 계속 사야하는 것인지, KODEX와 나눠서 사야하는 것인지 고민이 좀 된다.
그래도 복리효과를 높이려면 ACE 것만 계속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지난 번 리밸런싱 때는 4주동안 나눠서 천천히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빠르게 바꾸려고 빨리 진행했다.
매주 나눠서 계산하는 것도 귀찮고, 최근 뭔가 일이 많아진 느낌이라 금새 장이 끝나버리고 해버려서다.
어차피 바꿀 것, 그냥 빨리 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이제 첫 배당금 받는 날을 기다려본다.
과연 얼마나 나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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