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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투자

엔 환테크 다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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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일본 엔이 약세라는 말에 환테크를 한 적이 있었다.

예전에 읽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증권사를 통해서 원-엔 환테크를 시도했고, 결과는 썩 좋지 않았다.

당시에는 처음으로 해보는 환테크였기에 경험에 의미를 뒀다.

예전 글을 읽어보니 올해 초(23년 2월)을 끝으로 환테크를 중단했다.

https://abunamja.tistory.com/6

 

환투자 내역(일본 엔)-종료

일본 엔화가 최근 많이 떨어지고 변동성이 꽤 있어서 시험삼아 엔화 투자를 하고 있다. 원래는 달러투자를 하는게 정석이지만 요즘 달러 환율은 너무 미쳐버려서 들어가기 조심스럽다. 그래서

abunamja.tistory.com

그리고 최근 다시 강달러가 시작되면서 일본 엔이 엄청난 약세가 되었다.

출처 : 네이버증권

위 그래프는 네이버증권에서 원-엔 환율 그래프를 퍼온 것으로, 최근 10년을 살펴보면 상당한 약세 구간에 진입해있음을 알 수 있다.

출처 : 구글 뉴스

뉴스를 찾아봐도 엔화 가치가 최저라는 소식들 뿐이다.

주식을 맞추는 것도 어렵지만, 환율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경제의 대가들이 그런 말을 할진데 나같은 찌끄레기가 뭘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래도 엔화가 아주 약세인 것은 명확한 사실이기에 다시 한 번 환테크를 시도하고 있다.

 

예전에는 100만원 정도로 했지만, 이번에는 좀 더 금액을 높여서 진행하고 있다.

확실히 금액을 높여서 진행하니 작은 변동에도 절대 금액은 크게 움직인다.

그리고 이번에는 뭔가 기준을 세워서 해야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엔화가 계속해서 오르다가 하루 떨어졌을 때 수익 구간이라면 환전한다던가.

그리고 투자 시간도 고려해서 시간 대비 수익률도 나름 신경쓰고 있다.

 

환투자를 다시 시작한 계기는 일단 달러 환율이 워낙 높아서 미국투자에 추가 금액을 넣기 부담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국내 주식에 투자하고 싶지는 않고, 부동산에 투자하자니 아직 준비도 안 됐고.

이런 상태에서 돈을 마냥 놀리자니 아쉬운데, 마침 엔화가 역대급 약세라고 하니 단타로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단타는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 뭔가 투자한다는 느낌을 받기 위해(?) 환테크를 진행한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인 세금이 없다는 것!

 

일단 지금까지 결과는 그래도 나름 며칠에 한 번 치킨값은 버는 것 같다.

투자기록을 따로 해두진 않았는데 기록을 보면서 정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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